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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봄 날씨…차츰 흐려져 전남해안ㆍ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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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완연한 봄 날씨…차츰 흐려져 전남해안ㆍ제주 비
  • 송고시간 2018-04-12 22:46:27
[날씨] 완연한 봄 날씨…차츰 흐려져 전남해안ㆍ제주 비

요즘 활짝 핀 벚꽃이 참 예쁜데, 봄바람에 하나 둘 떨어지는 꽃잎보면 마음이 급해지죠.

이번 주말까지만이라도 잘 버텨주라 하는 마음이 드실 텐데 걱정입니다.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내일(13일) 오후부터 차츰 흐려져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주말에는 새벽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대부분 밤에 그치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남부와 제주 중심으로 벼락이 치며 요란하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며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온 그래프를 보시면, 내일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로 포근하겠지만, 토요일 낮에는 10도로 뚝 떨어지겠고, 일요일 아침에는 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따뜻하고요.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영남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유지되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7도, 대구 7도, 전주가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8도, 대구는 17도, 전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부턴 다시 맑아지겠고, 이후 다음 주에는 한층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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