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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한 봄, 공기도 깨끗…주말 비 내리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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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따뜻한 봄, 공기도 깨끗…주말 비 내리며 쌀쌀
  • 송고시간 2018-04-13 07:51:55
[날씨] 따뜻한 봄, 공기도 깨끗…주말 비 내리며 쌀쌀

[앵커]

오늘도 불청객 미세먼지없는 쾌청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어제만큼 공기 깨끗해 마음 놓고 외출하셔도 되겠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되어 있고요.

지금도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상태입니다.

한낮기온 역시 크게 올라서 서울 19도, 광주가 21도로 포근하겠는데요.

큰 일교차 염두해서 겉옷은 꼭 챙겨나오셔야겠고, 한 가지 더 염두하셔야 할 점이 영동과 영남지역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 낮동안 하늘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양이 많아지겠고요.

밤에는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 비가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내릴텐데요.

이번에도 남해안과 제주도로 꽤 많은 양의 비가 오겠고,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에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잘 대비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며 쌀쌀해집니다.

한낮기온이 서울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오늘보다 8~9도 가량 내려가 쌀쌀하겠고요.

일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온화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을 보시면 아쉬우시죠.

오늘 낮동안 공기 깨끗해 외출하셔도 좋으니까요.

마지막 벚꽃 나들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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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