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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잘츠부르크 극적 4강 진출…황희찬 쐐기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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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잘츠부르크 극적 4강 진출…황희찬 쐐기골 外
  • 송고시간 2018-04-13 17:34:51
[해외스포츠] 잘츠부르크 극적 4강 진출…황희찬 쐐기골 外

[앵커]

황희찬이 쐐기골을 넣은 잘츠부르크가 극적으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잘츠부르크가 2대1로 역전한 후반 29분.

황희찬이 라치오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든 뒤 과감한 슈팅을 날렸고, 공이 수비수 맞고 굴절돼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황희찬의 올 시즌 12호골이자 유로파리그 2호골입니다.

2분 뒤 라이너가 헤딩골을 넣은 잘츠부르크는 라치오에 4대1로 이겼습니다.

원정 1차전에서 2대4로 졌던 잘츠부르크는 1,2차전 합계 6대5로 앞서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승후보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세유도 4강에 올랐습니다.

7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

브랜던 마우러의 156km 강속구를 받아쳐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꿰뚫었습니다.

오타니는 전문 타자에 버금가는 주루플레이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볼넷 하나에 3타점을 기록했고, LA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에 7대1로 이겼습니다.

14번 홀에서 먼 거리 퍼디 퍼트에 성공한 김시우.

첫날 3언더파를 치며 선두 로리 사바티니에 네 타 뒤진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김민휘도 이글 한 개를 포함해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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