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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며 쌀쌀한 주말…제주ㆍ남해안 강풍

날씨

연합뉴스TV 비 내리며 쌀쌀한 주말…제주ㆍ남해안 강풍
  • 송고시간 2018-04-14 15:07:45
비 내리며 쌀쌀한 주말…제주ㆍ남해안 강풍

[앵커]

주말인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비는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날도 좀 쌀쌀하고 비도 내리고 야외에서 활동하기는 불편한 그런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서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 곳곳은 비가 거의 그쳐가고 있고, 동쪽지방도 늦은 오후나 저녁 무렵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영남지방에서는 최고 4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강원과 충북, 전남, 제주에는 5~20mm, 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은 5mm 내외 정도 내리겠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면서 내일까지 강한 바람이 몰아쳐 주의하셔야겠고요.

또 대부분 해상에도 거센 풍랑이 일어서 해상에서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많이 쌀쌀합니다.

현재 시각 서울이 8.9도, 전주가 9.3도로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러 있고요.

앞으로 조금 더 올라도 10도 안팎 수준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다시 맑아지면서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불어 서늘하겠고 내일 오전에는 한때 중서부 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면서 한층 따뜻해지겠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오늘 밤사이 안개가 짙어질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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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