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비 대부분 그쳐…남해안ㆍ제주 강풍 주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비 대부분 그쳐…남해안ㆍ제주 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18-04-14 15:51:18
[날씨] 비 대부분 그쳐…남해안ㆍ제주 강풍 주의

[앵커]

주말인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데 날씨가 좀 아쉽죠.

그래도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을 비롯한 서쪽 곳곳은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우산 없이 다녀도 무난할 정도입니다.

동쪽지방에 비는 계속해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 늦은 오후나 저녁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영남에는 최고 40mm, 강원과 충북, 전남, 제주에 5~20mm, 그밖의 지역도 5mm내외 정도 약하게 더 내리겠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면서 내일까지 강한 바람이 몰아쳐 주의하셔야겠고요.

대부분 해상에도 거센 풍랑이 일어서 해상에서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많이 쌀쌀합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밤사이에는 5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맑아지면서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불어서 서늘하겠고요.

내일 오전에는 한때 중서부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면서 한층 따뜻해지겠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비가 내리고 난 뒤라 습도가 많이 높아져 있습니다.

오늘 밤새 안개가 짙어지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