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비가 그치고 바람이 불며 쌀쌀해졌습니다.
일요일 내일은 다시 맑아지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낮은 기온에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또 무엇보다 황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에 이어서 오늘 또 황토고원에서 추가 발원했습니다.
대부분 북한 상공을 떠서 지나겠지만 일부가 떨어져서 내일 새벽부터 서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요.
또 내일 오전까지 그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제주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지겠습니다.
변동성은 크니까 계속되는 기상정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일부 동쪽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이내 맑아지겠고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또 해안과 제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6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3도,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높아지겠지만 평년보다는 계속해 낮겠습니다.
물결은 오전까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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