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 16: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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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찾는 여행지는?…항공사들 체험 마케팅 경쟁

[앵커]

직업상 세계 각국을 찾는 항공기 승무원들의 최고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항공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서 승무원들의 여행기를 한껏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의 도시별 햄버거 가게를 비교하고, 태국의 쿠킹 클래스도 직접 체험해 봅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만드는 ‘캐빈승무원 스토리’는 현지 잡지와 블로그, SNS 등에 등장하는 여행지와 맛집을 승무원들이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민경 /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요즘 여행이 정해진 곳만 보고 오는게 아니니까요. 여행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되도록 직접 체험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일본과 동남아로 취항지를 늘리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들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깨알 정보를 제공합니다.

<박휘진 / 에어서울 승무원> “적은 비용으로 현지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구요.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맛집, 관광명소를 통해 현지인의 삶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승무원들이 답사형식으로 만든 동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용태 / 제주항공 객실본부장> “자유여행을 떠나는 고객분들을 위해 여행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촬영한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승무원들이 체험하는 알짜 여행정보는 항공사들의 또다른 마케팅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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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