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15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세월호 참사 5년 기억 및 다짐대회'가 열렸고, 추모객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등이 적힌 노란 리본을 곳곳에 달고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에서도 '인천세월호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고 경기 안산에서도 미술 전시와 추모 공연 등이 잇따랐습니다.
안산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진도 팽목항 분향소 등 전국 곳곳의 분향소에도 하루종일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