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원 김모 씨, 필명 '드루킹'이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대선 이후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모씨가 주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특정 인물을 임명해달라고 김 의원에게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김모씨로부터 어떤 인사 청탁을 받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들어주기 어려운 무리한 요구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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