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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시리아 사태, 북미 대화에 미칠 영향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시리아 사태, 북미 대화에 미칠 영향은?
  • 송고시간 2018-04-16 10:49:55
[뉴스포커스] 시리아 사태, 북미 대화에 미칠 영향은?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2018 남북정상회담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상회담 준비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실무차원에서 큰 틀의 논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에는 정상간 핫라인도 개설될 전망입니다.

그제 미국의 시리아 화학무기 시설에 대한 전격적인 공습이 북미,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정은이 평양을 방문 중인 쑹타오 중국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중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북한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친선관계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게다가 북한은 중국 예술단에 '정상급 환대'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노동당 청사 내부로 추정되는 공간에 시진핑의 대형 초상화가 걸린 모습도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 됐습니다? 이런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그런데 북한이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에게 '존경하는'이란 최고 존칭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해요?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김정은이 동생 김여정은 물론 부인까지 앞세우는 가족정치에 나서고 있는 모습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어제는 북한이 태양절이라고 부르며 최대의 명절로 기념하는 김일성의 생일이었는데, 지난해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차분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정상회담을 앞둔 이유로 봐야겠죠?

<질문 5>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평양으로 간 쑹타오 그리고 17일 마라라고로 가는 아베 특히 아베는 단계적 비핵화라는 북한의 요청을 거부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쪽으로 방침을 세웠단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북미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 전망하십니까?

<질문 6> 한편 미국 행정부의 시리아 공습이 5월말이나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시리아 정권의 오랜 동맹인 북한이 이번 공습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비핵화 논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1> 특히 이번 시리아 공습은 대북 초강경파로 꼽히는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등판 이우 첫 '액션'이란 점에서 주목되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다음 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됐는데 이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이틀 뒤엔 실무회담을 통해 의전, 경호, 보도 분야 최종 점검 한다고요?

<질문 7-1>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속보를 국민들께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 온라인 플랫폼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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