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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죽이고 싶었다'…음식점 주인 흉기로 찌른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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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누군가 죽이고 싶었다'…음식점 주인 흉기로 찌른 30대
  • 송고시간 2018-04-16 17:23:35
'누군가 죽이고 싶었다'…음식점 주인 흉기로 찌른 30대

대낮에 음식점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6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9분쯤 익산시 중앙동 한 음식점에서 여주인 67살 A씨 가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A씨의 고함을 듣고 음식점 방 안에서 나온 여자손님 76살 B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 숨어 있던 박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박 씨는 "술을 마시고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누군가 죽이고 싶었다"며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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