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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스모그 유입, 미세먼지↑…큰 일교차ㆍ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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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스모그 유입, 미세먼지↑…큰 일교차ㆍ건조
  • 송고시간 2018-04-18 22:08:17
[날씨] 스모그 유입, 미세먼지↑…큰 일교차ㆍ건조

미세먼지만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일은 중국으로부터 스모그도 유입됩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과 충북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영남은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탁할까 답답하기만 한데요.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주말인 토요일까지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다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만 빼면 좋은 날씨겠는데요.

일교차는 조금 더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 잘 하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지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에 7도, 낮에 20도 예상되고요.

경북 의성은 2도까지 떨어졌다가 낮에는 26도로 덥겠습니다.

이 밖의 지역도 기온 자세히 보시면, 아침에 춘천 5도, 대구 9도, 광주 7도로 일부 내륙에 서리가 내리겠고, 한낮에는 광주의 기온 25도, 대구는 무려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까지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겠고요.

맑은 가운데 건조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릉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영동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약간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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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