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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증평 모녀 SUV 팔고 해외도피 여동생 인천공항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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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숨진 증평 모녀 SUV 팔고 해외도피 여동생 인천공항서 체포
  • 송고시간 2018-04-18 22:23:12
숨진 증평 모녀 SUV 팔고 해외도피 여동생 인천공항서 체포

충북 증평에서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숨진 40대 A씨의 차량을 처분한 뒤 돌연 출국한 여동생 36살 B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괴산경찰서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B씨를 오늘(18일) 오후 8시 45분쯤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저당권이 설정된 언니의 SUV 차량을 중고차 매매상에 판 뒤 돌연 출국했으며, 차를 팔 때도 언니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차량 매각 경위와 A씨 통장에 입금된 차량 매각 대금을 인출해 사용했는지, 언니가 숨진 뒤 차량을 팔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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