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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

경제

연합뉴스TV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
  • 송고시간 2018-04-20 20:20:59
한국GM 노사, 임단협 교섭 결렬 선언

구조조정 중인 한국GM 노사의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한국GM 노사는 오늘(2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넘게 인천 부평공장에서 임단협 교섭과 지도부 비공개 면담을 벌인 끝에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군산공장 근로자 고용 보장 문제와 1천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자구안 등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GM 본사가 정한 노사 합의 '데드라인'으로, GM은 임단협 합의가 불발되면 자금 고갈로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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