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대구와 강릉은 30도, 서울은 24도까지 기온이 오른다고 하죠?
요즘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천호공원은 화사한 철쭉으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형형색색의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천호공원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시민 분들로 가득합니다.
서울 '천호공원 철쭉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펼쳐진 화사한 철쭉들은 완연한 봄이 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봄햇살에 향긋한 꽃까지 더해지면서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꽃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들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한켠에 마련된 전통놀이판에서 시민들은 전통놀이를 하며 경합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시민들은 직접 꽃신도 만들고 드론도 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즐길거리외에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볼 수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청가수들의 '착한콘서트'도 열리는데요.
이곳에서 꽃도 즐기고 신나는 봄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천호공원 철쭉축제'는 내일까지 열립니다.
아직 봄꽃 축제를 즐기지 못한 분들은 이곳에서 봄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천호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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