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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봄비 내리면서 선선…벼락ㆍ돌풍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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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봄비 내리면서 선선…벼락ㆍ돌풍 동반
  • 송고시간 2018-04-22 13:50:00
[날씨] 전국 봄비 내리면서 선선…벼락ㆍ돌풍 동반

[앵커]

전국 곳곳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어제까지만 해도 봄이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었는데요.

날씨가 하루사이에 급변해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처럼 하늘이 흐립니다.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곳곳으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휴일인데 비가 내려서 아쉽지만, 덕분에 요몇일 찾아왔던 이른 더위는 한풀 꺾였고요.

전국적으로 공기도 깨끗합니다.

이번 비는 화요일 아침까지 길게 이어질텐데요.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제주산지에 150mm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도 30~80mm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으로 벼락이나 돌풍도 동반될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 20도, 전주와 대구 21도 등 예년수준 정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종일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일교차는 크지 않겠지만 서울의 낮기온 11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화요일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다가 수요일부터는 다시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옷차림 신경쓰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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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