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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ㆍ김문수ㆍ안철수 '3파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ㆍ김문수ㆍ안철수 '3파전'
  • 송고시간 2018-04-22 17:26:31
[뉴스초점]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ㆍ김문수ㆍ안철수 '3파전'

<출연 : 조대진 변호사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지방선거의 꽃'으로 불리는 6월 서울시장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박원순·김문수·안철수 후보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되면서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정치권 소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조대진 변호사,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당이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승부처의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됐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23년 만에 박원순·김문수·안철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데요. 먼저 관전 포인트 짚어주시죠.

<질문 2> 박원순 후보의 우위 속 '1강 2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드루킹 사건' 등 민주당에 악재가 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안철수 대표의 양보론을 돌파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3>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불거진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론을 앞세우는 모습입니다. 안 후보가 양보론과 함께 드루킹 피해자론에 덕을 보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4>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야권 후보 단일화입니다. 일단은 김문수·안철수 후보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선거 중·후반에 접어들면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후보 단일화가 승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경남 역시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로 댓글조작 파문 정국의 정면 돌파를 선택했지만 각종 의혹에 휩싸여 야권의 총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 승부가 만들어질까요?

<질문 6>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에게 텔레그램으로 모두 10건의 기사 주소를 보낸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이 의례적인 감사 인사만 했다는 경찰의 발표가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특검도입을 전면화한 야당과 이를 '허황한 정치공세'라며 반발하는 여당의 공방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특검 도입 여부를 국회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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