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주말 전국 흐리고 비…강풍에 천둥ㆍ번개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전국 흐리고 비…강풍에 천둥ㆍ번개도
  • 송고시간 2018-04-22 20:47:40
[날씨] 주말 전국 흐리고 비…강풍에 천둥ㆍ번개도

현재 중북부와 제주 등 곳곳에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제주산지로는 호우경보가, 제주도와 흑산도와 홍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비는 밤새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남쪽지역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요란하게 쏟아지겠는데요.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가 조금 다릅니다.

오늘(22일) 밤부터 내일(23일) 오후까지는 제주도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24일) 오전까지는 지리산부근과 남해안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제주산지로는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그리고 제주남부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외 전국으로도 30에서 80mm가 예상돼 봄비치고는 제법 양이 많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지역으로 벼락이나 돌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고요.

비는 화요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9도, 청주과 대구 11도, 창원은 12도로 출발하겠습니다만, 종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서울 11도, 청주와 대구 13도, 부산은 15도 예상돼 평년보다 많게는 10도 가량을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화요일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다가, 수요일부터는 다시 포근한 봄 기운을 되찾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