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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은 짧은 치마 탓"…사립여고서 '미투' 폭로

사회

연합뉴스TV "성폭행은 짧은 치마 탓"…사립여고서 '미투' 폭로
  • 송고시간 2018-04-24 21:18:21
"성폭행은 짧은 치마 탓"…사립여고서 '미투' 폭로

서울 도봉구의 한 사립 여고에서 교사가 수업 중 여성을 비하했다는 등의 '미투' 폭로가 잇달아 나왔습니다.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학생들의 폭로 중에는 한 교사가 "여자는 아이를 안 낳으면 지구를 떠나야 한다"거나 "짧은 치마를 입고 밤늦게 돌아다녀 성폭행을 당한다"고 발언했다는 내용 등이 있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장학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자에 대한 경찰 신고와 수업배제 등을 지시했습니다.

교육청은 문제가 확인되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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