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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완연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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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완연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 송고시간 2018-04-24 21:38:42
[날씨] 다시 완연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어제부터 영향을 준 비구름은 지금 동쪽으로 물러났는데요.

아직 완전히 벗어나진 못해서, 오늘 하루종일 중부지방은 흐렸고, 남부지방도 아직 전남과 제주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고,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이 들어오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때문에 내일은 아침부터 전국에서 맑겠습니다.

기온도 크게 올라서 한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보다 5도가량 올라서 22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오늘보다 8도가 더 높습니다.

최고 21도 예상됩니다.

단,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대부분 10도를 밑돌며 출발합니다.

낮과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안개도 짙을텐데요.

다행히 공기는 깨끗해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한편 영남해안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계속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도 이어져 조심해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기온도 점점 올라서 주말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최고 24도까지 오르겠고, 그 사이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일인 금요일도 맑은 가운데 따뜻해서 회담장인 판문점도 오전에는 7도, 오후에는 21도로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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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