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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공기 깨끗…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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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공기 깨끗…큰 일교차 주의
  • 송고시간 2018-04-24 22:42:27
[날씨] 맑고 공기 깨끗…큰 일교차 주의

어제(23일)부터 영향을 준 비구름은 동쪽으로 물러났는데요.

아직 완전히 벗어나진 못해서, 오늘(24일) 하루종일 흐렸고 지금도 남부 곳곳에는 빗방울 떨어지거나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들이 있습니다.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고, 내일(25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이 들어오면서 차츰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내일(25일)은 아침 출근길부터 전국에 따스한 봄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기온도 크게 올라 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24일)보다 약 5도 가량 더 오른 22도 예상되고, 대구는 오늘(24일)보다 8도가 더 올라갑니다.

최고 21도 예상됩니다.

단,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아침기온은 오늘(24일)보다 떨어져 대부분 10도를 밑돌며 출발합니다.

낮과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안개도 짙게 낄텐데요.

다행히 공기는 깨끗해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한편 영남해안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해안으로는 너울성파도도 이어져 조심해야겠습니다.

당분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금요일도 온종일 맑은 가운데, 회담장인 판문점도 한낮에 21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고요.

이 후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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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