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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시설 빨려 들어간 3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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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쓰레기 수거시설 빨려 들어간 30대 근로자 숨져
  • 송고시간 2018-04-25 09:24:01
쓰레기 수거시설 빨려 들어간 30대 근로자 숨져

어제(24일) 오후 3시 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거리에서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점검 작업을 하던 38살 조 모 씨가 수거 배관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사고 2시간 만에 투입구로부터 100미터 가량 떨어진 배관에서 조 씨를 발견하고 굴착기를 동원해 꺼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조 씨는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에서 공기가 새는 문제가 생겨 배관 쪽으로 몸을 숙였다가 빨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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