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6 0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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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비는 평화’…곳곳서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앵커]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광장에는 한반도 모양 꽃밭이 조성됐고, 파주에서는 한반도의 봄을 알린다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나비를 날려보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시청 앞 서울광장 잔디밭. 한반도를 본뜬 모양으로 잔디를 걷어내고,그 위에 꽃을 옮겨 심습니다.

분주한 손길이 쉼없이 오간끝에 완성된 ‘평화의 꽃밭’

서울시청이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며 광장 1천제곱미터에 만든건데, 회담이 열리는 27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전국에서 한반도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남북을 잇는 통일대교에도 한반도기가 내걸렸습니다.

통일대교 남단 자유로 방향 3km 구간에 설치돼, 우리 측 대표단이 판문점으로 향하는 길에 성공을 기원합니다.

연평도 포격 등 여러차례 북한과의 실전이 이뤄졌던 서해 5도 어민들은 한반도기를 어선에 달고 조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서해 5도 지역을 전쟁의 위험이 아닌 평화의 상징으로 바꿔보자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파주 임진각에선 어린이들이 북측을 향해 나비를 날려보냈습니다.

여린 날개짓을 하는 나비 1,178마리는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 까지의 거리와 한반도의 봄을 알린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지은진 / 파주 자연유치원> “친구들이랑 나비 날리니까 좋았고 우리나라가 평화롭다면 좋겠어요.”

이밖에 광화문광장에서 국학원과 우리역사 바로알기 등 50여 개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종전 선언을 기원하는 등 곳곳에서 평화를 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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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