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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북정상회담일 맑고 따뜻…미세먼지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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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북정상회담일 맑고 따뜻…미세먼지는 '나쁨'
  • 송고시간 2018-04-26 21:41:42
[날씨] 남북정상회담일 맑고 따뜻…미세먼지는 '나쁨'

드디어 내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죠.

봄기운 가득하겠습니다.

회담장이 있는 파주는 아침에 5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고, 온종일 햇살이 가득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농도는 높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는데다가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파주를 포함한 경기와 서울, 충북지역은 종일 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을 보이겠고요.

인천과 충남, 강원영서는 오전과 밤 한때 탁해지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오늘보다 더 맑아집니다.

구름의 양이 적어져 오늘보다 햇살이 더 따사롭게 내리쬐겠습니다.

단 그만큼 내륙곳곳에서 오존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야외활동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9도, 대구 11도, 광주가 10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23도, 대구 24도, 광주 23도, 전주 역시 23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한낮에는 25도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겠고, 또 맑겠습니다.

단, 미세먼지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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