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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최초'의 연속, 전인미답 길 걷는 남북정상회담 관전 포인트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최초'의 연속, 전인미답 길 걷는 남북정상회담 관전 포인트는?
  • 송고시간 2018-04-26 21:45:53
[뉴스초점] '최초'의 연속, 전인미답 길 걷는 남북정상회담 관전 포인트는?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ㆍ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이제 약 12시간 후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남북 정상은 정상회담과 함께 군사분계선 위에 기념식수를 하고, 산책도 같이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의 관전 포인트를 전문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자리하셨습니다.

<질문 1>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판문점에선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홀가분한 기분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2>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빅이벤트인 만큼 남북정상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주목을 끌겠지만 특히 눈여겨 봐야할 관전 포인트를 꼽아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3> 또 눈여겨 볼 부분이 특별한 친교 행사에요. 오후 회담 전에 두 정상이 만나 갖게 될 공동 기념식수 시간에는 1953년생 소나무를 심는다고 해요. 어떠한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임종석 준비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오전부터는 아니더라도 저녁 만찬에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등 북측 공식 수행원 9명도 확정됐습니다. 9명의 면면을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5-1> 외교·군사 핵심인사가 포함된 데 대해 임종석 위원장은 당초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는데 북측이 비핵화와 향후 북미 회담까지 고민한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와 함께 우리 측 공식 수행원으로 정경두 합참의장이 추가됐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으로 넘어오면 환영 행사로 우리 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게 될지 관심이었는데,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김 위원장이 우리 국군의 사열을 받게 되는 첫 북한 최고 지도자가 되는 거죠?

<질문 8> 회담장 내부 모습이 미리 공개됐는데 두 정상이 동시에 입장하는 것도 달라진 부분이고 또 타원형 테이블도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 때와 달라진 부분이죠. 특히 원형 테이블 폭이 2018mm라고 하더라고요.

<질문 8-1> 회담장 벽에는 '금강산' 그림이 걸렸는데, 원래 있던 한라산 그림에서 금강산 그림으로 바꾼 배경이 뭘까요?

<질문 9> 그런가 하면 내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별도 오찬을 갖기로 합의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10> 오후 회담까지 마친 뒤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텐데,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핵심 의제에서 얼마나 만족스러운 합의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질문 11>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락사무소 설치는 어떤 의미가 있고, 왜 중요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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