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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 서명…"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 없다"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 서명…"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 없다"
  • 송고시간 2018-04-27 20:42:55
[뉴스특보]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 서명…"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 없다"

<출연 :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ㆍ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회담 판문각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두 정상은 오후 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과 계속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군사분계선에서 환영하는 과정에서 잠시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사전 브리핑에 없던 일정입니다.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질문 2>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이 초청해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의례적인 인사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김 위원장,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 찍기 위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4> 오전 회담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확대 회담이 열릴 것이란 예측이 많았던 것과 달리 남북 모두 2명만 배석한 상태로 진행됐습니다. 이미 사전조율은 끝나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담판 지을 일만 남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우리 측에서는 7명의 공식수행원이, 북측에서는 9명의 공식수행원이 정해졌었죠. 오전 회담에 참석하지 않은 공식수행원 끼리 만나 이야기를 나눴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오후 회담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까?

<질문 7> 오전 회담이 끝나고 남북 정상이 따로 오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북 정상이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지 궁금합니다.

<질문 8> 남북 정상이 공동식수를 마치고 도보다리까지 친교 산책을 할 계획입니다. 이 시간엔 수행원이 없이 담소를 나눌 듯 보입니다. 두 정상이 단독으로 대화하는 유일한 시간인데요.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질문 9> 2018 남북 정상회담 공동 선언문에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질문 10> 만찬 메뉴에 관심도 뜨겁습니다. 영국의 BBC 방송은 "남북정상회담 만찬메뉴가 매혹적"이라며 "식탁 위의 통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음식에 담긴 의미를 짚어주세요.

<질문 11> 문 대통령이 깜짝 월경, 즉석으로 이뤄졌던 두 정상과 공식 수행원들과 기념사진, 그리고 두 정상이 나눈 말들을 보아 분위기가 훈훈합니다. 정상회담을 마칠 때까지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질문 12>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이 지난번에 열린 2000년, 2007년 정상회담과 무엇이 다르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수시로 만나 문제를 풀자"고 말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 의지를 보인 듯 합니다. 만약 두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례화를 약속했다면 다음 회담은 언제쯤 열릴 것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14>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의 관심이 판문점으로 모일 것 같습니다. 오늘 남북 정상회담을 지켜보며 각자 셈법을 계산하느라 분주할 듯 보이는데요?

<질문 15> 과거 비핵화 논의와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질문 16> 군사적 긴장완화 등 평화정착…종전선언 구상 논의 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17> 김정은 위원장은 아버지와 달리 핵 단계전술을 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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