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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남북, 올해 종전선언…평화협장 전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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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특보] 남북, 올해 종전선언…평화협장 전환 합의
  • 송고시간 2018-04-27 21:02:27
[뉴스특보] 남북, 올해 종전선언…평화협장 전환 합의

<출연 : 문근식 국방안보포럼 협력국장ㆍ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실장ㆍ성승환 정치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만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사상 첫 부부동반 회동도 이뤄졌습니다.

이 시간 전문가 모시고 2018 남북 정상회담 과정과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문근식 국방안보포럼 협력국장,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실장, 성승환 정치부 기자 세 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현재 남북 정상 부부가 평화의 집 3층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 중입니다. 남북 정상의 부부 동반 회동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질문 2> 만찬 메뉴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영국의 BBC 방송은 "남북정상회담 만찬메뉴가 매혹적"이라며 "식탁 위의 통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음식에 담긴 의미 짚어주세요.

<질문 3> 오늘 환영만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문정인 특보가 참석합니다. 그리고 평양 공연을 펼쳤던 가수 조용필 씨, 윤도현 씨도 참석합니다. 그리고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등 26명이 참석합니다. 친숙했던 얼굴들이라 분위기가 좀 더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질문 4> 문 대통령의 환영사와 건배사, 그리고 김 위원장의 답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질문 5> 오후 4시 30분 소나무 공동식수로 행사가 있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남북 정상이 공동식수를 마치고 도보다리로 친교 산책을 했습니다. 이 시간엔 수행원이 없이 담소를 나누었는데요. 두 정상이 단독으로 대화하는 유일한 시간이었습니다. 30여분간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요?

<질문 7> 오늘 리설주 여사 만큼 관심을 많이 받았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김정은 위원장의 뒤로 보이던 김여정 부부장입니다. 김 위원장을 밀착 수행하고 오전 정상회담에 참석함으로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세 분은 김여정 부부장의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그동안 북한은 김여정 부부장의 직책만 밝혔을 뿐 소속 부서에 대해서는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북 정상을 통해 '선전선동부'에 근무하는 것로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정상회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을 메모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선전선동부 근무는 어떻게 밝혀지게 됐고, '선전선동부'는 어떤 부서인지 설명해주세요.

<질문 9>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오늘 정상회담 결과를 공동 발표했습니다. 내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0> 지난 2000년,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때는 남북 정상이 합의한 결과를 각각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번엔 사상 첫 남북 정상의 공동 언론발표를 했는데 어떤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환영만찬까지 마치고 나면 환송행사가 이어집니다. 남북 정상은 '하나의 봄'이라는 주제의 환송 영상을 함께 감상할 예정입니다. 이를 끝으로 모든 공식행사가 마무리될 듯 보입니다. 오늘 하루 빠듯하게 진행된 남북 정상회담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2> 2018년 남북 정상회담이 지난번에 열린 2000년, 2007년 정상회담과 무엇이 다르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문 대통령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답방이 이뤄질 거라 예상하셨나요?

<질문 14>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이 초청에 주시면 언제라도 청와대에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의례적인 인사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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