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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집·자유의집 고려"

세계

연합뉴스TV [속보] 트럼프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집·자유의집 고려"
  • 송고시간 2018-04-30 21:53:04
[속보] 트럼프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집·자유의집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의 하나로 판문점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30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은 나라가 회담 장소로 고려되고 있다며 하지만 남북한 접경지역인 판문점 내 평화의집, 자유의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성을 띠고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장소가 아니겠냐고 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 번 물어본다라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 직후에 연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서 두 개 나라까지 줄었다라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앞서 지금까지는 스위스 제네바, 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토르, 스웨덴 스톡홀름, 괌 등 5개 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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