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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근로자의 날 남부 점차 비…곳곳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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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근로자의 날 남부 점차 비…곳곳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04-30 22:43:32
[날씨] 근로자의 날 남부 점차 비…곳곳 미세먼지↑

내일(1일)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1일)도 서울의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오르며 오늘(30일)과 비슷하겠고요.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정확히 비는 내일(1일) 낮에 전남과 제주에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 남부 전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비의 양은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80mm, 그 밖의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고 50mm의 비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그밖에 전국은 5~3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먼지는 차츰 해소 되겠습니다만 내일(1일) 오전까지 강원 영서와 영남지방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고 수도권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비는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겠지만 중부지방도 오후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16도, 춘천 13도, 대구 14도, 전주가 16도로 오늘(30일) 아침보다 높게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이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4도로 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덥겠습니다.

바다물결은 남해상에서 점차 높아지겠고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비는 목요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기온이 조금 떨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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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