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보수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다음날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200조를 약속했다"며 문 대통령을 지칭해 욕설을 했습니다.
또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드루킹이 빠지고 킹크랩도 바둑이도 빠졌다"며 김정숙 여사도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제정신으로 볼 수 없는 조원진 의원의 막말에 대해 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응분의 조치를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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