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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 밤까지 비 오락가락…고온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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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북부 밤까지 비 오락가락…고온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8-05-02 14:43:07
[날씨] 중북부 밤까지 비 오락가락…고온 누그러져

[앵커]

중북부 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한풀 꺾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불과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빗줄기가 꽤 굵게 쏟아졌었는데요.

지금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 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우산은 꼭 챙겨서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에 최고 3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밖의 지역들로는 5mm 내외가 예상됩니다.

수도권은 퇴근길 무렵부터 비가 차차 잦아들기 시작해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원과 내륙 곳곳은 내일 새벽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시원한 봄비에 고온현상은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20도, 강릉 13도, 대전 21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 평소보다 두툼한 겉옷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어린이날인 토요일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휴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연휴계획 잡으실 때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 내리는 지역들로는 가시거리가 평소보다 짧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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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