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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곳곳 밤까지 비…찬바람 불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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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곳곳 밤까지 비…찬바람 불며 쌀쌀
  • 송고시간 2018-05-02 15:23:07
[날씨] 중부 곳곳 밤까지 비…찬바람 불며 쌀쌀

[앵커]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중북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집니다.

내일은 찬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비가 멈췄다고해서 우산을 안 갖고 나오신다면 꽤 난감 하실 수 있겠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광화문도 방금 전부터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바람도 갈수록 강하게 불고있어서 나오실 때 대가 튼튼한 우산으로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서울과 강원, 경기에는 앞으로 최고 30mm, 그 밖의 지역은 5mm내외가 더 내릴텐데요.

수도권은 퇴근길 무렵부터 비가 차차 잦아들기 시작해서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원과 내륙 곳곳은 내일 새벽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시원한 봄비에 고온현상은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20도, 강릉 13도, 대전 21도 안팎까지 올라서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슬슬 밀려오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엔 평소보다 도톰한 겉옷을 챙겨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주 후반부턴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어린이날인 토요일엔 맑고 따뜻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휴일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연휴 계획 잡으실 때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비 내리는 지역들로는 지금 가시거리가 평소보다 많이 짧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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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