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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비 점차 그쳐…찬 바람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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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비 점차 그쳐…찬 바람 '쌀쌀'
  • 송고시간 2018-05-02 16:41:07
[날씨] 퇴근길 비 점차 그쳐…찬 바람 '쌀쌀'

현재 비구름은 서울과 경기, 강원을 중심으로 지나고 있는데요.

그밖에 남부 곳곳으로도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겠고 저녁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동안에도 꽤 서늘했는데요.

비구름 뒤로 밤사이 북쪽 찬공기가 몰려옵니다.

내일 낮기온 17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떨어지겠고요.

강한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평소처럼 옷차림 하면 다소 추울 수 있습니다.

출근길에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다소 흐리겠고요.

중부와 내륙 곳곳은 오후에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그래도 비가 먼지를 씻어주면서 공기질이 많이 좋아졌는데요.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9도, 강릉 8도, 광주 10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8도가량 낮게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17도, 대구 20도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주 후반부턴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어린이날인 토요일엔 낮기온이 23도 안팎까지 올라서 다시 완연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 오후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계획 잡으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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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