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내일 종일 찬바람 '쌀쌀'…강풍 주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종일 찬바람 '쌀쌀'…강풍 주의
  • 송고시간 2018-05-02 18:24:35
[날씨] 내일 종일 찬바람 '쌀쌀'…강풍 주의

현재 서울은 비가 잦아들었지만 강원과 충북엔 순간적으로 강한 소낙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 곳곳으로도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오늘 밤이면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바람은 갈수록 강해집니다.

당분간 해안지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겠습니다.

현재 이들 지역으로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점검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비구름 뒤로 밤사이 북쪽 찬공기가 몰려오면서 내일은 더 쌀쌀하겠습니다.

찬바람 때문에 평소처럼 옷차림 하면 다소 추울 수 있으니까요.

도톰한 겉옷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9도, 강릉 8도, 대구 10도로 오늘보다 8도가량 낮게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5도, 대구 20도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주 후반부턴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어린이날인 토요일엔 낮기온이 23도 안팎까지 올라서 다시 완연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계획 잡으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