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산하 한미연구소 예산지원 중단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홍일표 행정관을 최근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홍 행정관의 배우자도 그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하니 홍 행정관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시키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 등은 홍 행정관의 부인인 감사원 장모 국장이 한미연구소 측에 방문학자로 뽑아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남편을 앞세웠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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