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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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미국 F-22 전투기…북미정상회담 대비?
[뉴스리뷰]

[앵커]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랩터 편대가 우리나라에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수주 앞둔 상황에서 전개된만큼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랩터의 모습입니다.

적의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으면서 핵심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입니다.

최근 이 전투기 편대가 한반도에 임시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F-22 여러 대가 오는 11일부터 실시되는 ‘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 공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맥스선더’ 훈련은 한미 공군 소속 전투기들이 대항군을 편성해 실전처럼 진행하는 연합공중훈련으로, 2009년부터 매년 상반기 실시돼왔습니다.

F-22가 ‘맥스선더’ 훈련에 투입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군사적 수단을 이용해 북한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한편 일각에선 북미 정상회담의 판문점 개최 가능성이 거론된 시점에 전개된만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오경섭 /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판문점에서 열린다면 여러가지 비상 사태를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F-22랩터 편대가 들어와있는 것 아닌가 하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993년 7월,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했을 때 미국은 후방 지역에 아파치 헬기 10여대와 기갑부대를 대기시켰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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