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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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4일 ‘참고인’ 소환…’댓글조작’ 연루 여부 집중조사
[뉴스리뷰]

[앵커]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모레(4일) 오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김 의원은 출석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모레인 4일 오전 10시 김경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신속하게 소환해 달라고 여러 번 요구해 왔다”며 출석해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드루킹’ 김 모 씨의 불법 댓글조작 행위를 사전에 알았거나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의원의 보좌관 한 모 씨가 드루킹 측으로부터 받은 500만 원이 드루킹의 인사청탁과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보좌관 한 씨는 500만 원은 빌린 것이 아니라 편하게 쓰라고 해서 받은 돈으로 개인적으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돈거래에 대해 “김 의원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 씨에게 돈을 전달한 드루킹 측근 김 모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PC와 휴대전화 등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로, 필요한 경우 한 씨를 불러 대질신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내일(3일) 오전에는 드루킹이 김 의원에게 인사청탁을 했던 대상인 변호사 윤 모 씨 등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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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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