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바람 불며 쌀쌀…서해안 '강풍특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바람 불며 쌀쌀…서해안 '강풍특보'
  • 송고시간 2018-05-02 22:39:14
[날씨] 전국 바람 불며 쌀쌀…서해안 '강풍특보'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자정을 전후로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도 오후 한때 중부지방에는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무엇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미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고요.

내일은 더 심해져서 남부 대부분 지역으로 강풍특보가 확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도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옥외 간판이 떨어지거나 야외 시설물이 넘어질 수 있으니까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모든 해상의 물결이 거세게 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예상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 구름이 많겠고요.

오후에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지방에는 5mm 내외의 비가, 그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안개도 껴 시야도 답답하겠습니다.

그래도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기온은 더 떨어져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9도, 대구 10도, 전주가 9도로 오늘 아침보다 최고 10도가량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도 서울은 16도, 대구 20도, 전주가 17도로 많은 곳이 20도를 밑돌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어린이날에는 맑은 가운데 따뜻하겠고 일요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