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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7 씽큐 공개…자급제폰 시장 진출

경제

연합뉴스TV LG전자 G7 씽큐 공개…자급제폰 시장 진출
  • 송고시간 2018-05-03 22:36:55
LG전자 G7 씽큐 공개…자급제폰 시장 진출

[앵커]

LG 전자가 인공지능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보고 듣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스마트폰 'G7 씽큐'를 공개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에 이어 통신사 약정에 관계없이 단말기만 구입해 쓸 수 있는 자급제폰으로도 선보일 예정인데,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더는데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를 공개했습니다.

<현장음> "TV 볼륨 높여줘."

복잡한 설정 없이도 집 안에 TV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조정할 수 있고, 카메라에도 인공지능, AI 기술이 들어가 19개 상황에 적합한 사진을 멋지게 찍어냅니다.

<정호중 / LG전자 MC프리미엄사업담당 상무> "AI기술을 집약하여 고객이 실생활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데 초점…"

G7 씽큐는 자급제폰으로도 시장에 선보입니다.

통신사 약정이나 위약금에 얽매이지 않고 쓰던 요금 그대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겁니다.

<고계현 /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단말기 구매와 통신서비스에 대한 선택도 소비자로서 판단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거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긍정적…"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은 걸림돌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9에 이어 LG전자 G7 씽큐의 자급제폰 가격도 90만원대가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통신사와의 계약에서 자유로운 자급제폰 시장 확대가 나아가 가계 통신비를 줄이는데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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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