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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전국 비…남해안ㆍ제주 100mm↑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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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전국 비…남해안ㆍ제주 100mm↑ 호우
  • 송고시간 2018-05-05 18:49:28
[날씨] 밤사이 전국 비…남해안ㆍ제주 100mm↑ 호우

연휴 내내 날이 오늘(5일)만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휴일인 내일(6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보단 남부지방에 집중될텐데요.

특히 제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 제주 남부에 150mm, 남해안으로도 100mm가 넘는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밤사이 서쪽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해 내일(6일) 아침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그래도 내일(6일) 오후들어 서울을 시작으로 차츰 잦아들기 시작하겠고, 중부는 밤에 대부분 그칠텐데요.

남부지방은 모레 낮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남해안과 제주 일부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돌풍이 이어지고 있는 영동지역은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그밖의 지역들도 당분간은 바람이 강해 비와 함께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6일) 아침기온 서울 14도, 춘천 13도, 울산 15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은 다시 쌀쌀해집니다.

서울 18도, 강릉 17도, 대구 18도로 오늘(5일)보다 많게는 10도가량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월요일에 기온이 다시 껑충 오르겠지만 남부지방은 비구름이 늦게 걷히면서 연휴 마지막 날까지 선선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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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