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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돌풍과 천둥, 번개 동반…여유롭게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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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지방, 돌풍과 천둥, 번개 동반…여유롭게 안전운전!
  • 송고시간 2018-05-06 13:12:54
[날씨] 남부지방, 돌풍과 천둥, 번개 동반…여유롭게 안전운전!

해가 쨍쨍했던 어제와는 달리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비가 강하지는 않은데요.

제주 산지에는 호우 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 중에 남해안지역으로 호우특보가 추가로 발효되겠습니다.

장거리 이동시 불편이 우려되니까요.

여유롭게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 지역 시간당 1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 많은 곳은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80mm 이상, 전남과 경남에는 20mm~50mm, 서울 등 수도권 등 중부와 남부 내륙은 5mm~20mm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요.

남부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고 아침에는 안개도 짙겠습니다.

현재 서해와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먼 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에 달하는 높은 물결이 일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낮기온 내려갑니다.

서울의 경우 18도 예상되고요.

전주와 광주 19도, 대구도 18도에 머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을 비롯해서 이번 한 주 뚜렷한 비 소식이 없습니다.

당분간 맑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