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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절정…자정 넘어 해소 전망

사회

연합뉴스TV 고속도로 정체 절정…자정 넘어 해소 전망
  • 송고시간 2018-05-06 18:22:08
고속도로 정체 절정…자정 넘어 해소 전망

[앵커]

연휴 이틀 째인 오늘,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넘어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교통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구간이 크게 늘어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죽암휴게소에서 목천나들목 구간을 중심으로 70KM가 넘는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동군산나들목부터 서평택분기점, 화성휴게소, 금천나들목까지 약 60KM에 걸쳐 긴 정체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는 평창나들목부터 여주분기점, 이천나들목, 양지나들목까지 모두 36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귀경길 정체가 내일 새벽 2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4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 대구에서 서울까지 4시간 39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또 고속도로 정체 속 긴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일 때마다 휴게소나 졸음 쉼터 등을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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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