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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의혹'과 '폭행'…국회 정상화 언제쯤?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의혹'과 '폭행'…국회 정상화 언제쯤?
  • 송고시간 2018-05-07 10:28:59
[정정당당] '의혹'과 '폭행'…국회 정상화 언제쯤?

<출연 : 계명대 김관옥 교수ㆍ명지대 김형준 교수>

오늘(6일) 정치권 이슈를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ㆍ김형준 명지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드루킹 특검'을 놓고 정치권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5월 임시국회도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드루킹 특검 등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모습인데요.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던 어제는 드루킹 특검을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질문 2> 어제(5일) 오전에는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의원이 23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김 의원은 댓글 조작과 인사청탁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같은 날 오후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단식 농성 중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강경 대응에 나섰는데요. 국회 정상화에 악재가 거듭되는 모습인데요?

<질문 4> 이처럼 수면 밑으로 가라앉는 듯 했던 드루킹 이슈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일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으로 남겨둔 시점에서 선거판의 변수를 꼽자면 최근 불어온 '판문점 훈풍'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동북아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이슈인 만큼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하지만 투표함 뚜껑은 열어 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질문 6> 정부 여당은 판문점 선언을 역사적 성과로 평가하는 만큼 국회 비준 동의 과정에서 정쟁화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결국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상당 부분 달려 있는 것인데, 비준 가능성 어떻게 예상하시고 계신가요? 지난 1·2차 정상회담에서는 비준이 되지 않았었죠?

<질문 7> 지방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각 정당의 기초단체 전략 공천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탈당과 농성, 자해 소동 등이 잇따라 벌어지는데요. 예선이 곧 본선이라는 기대 심리와 맞물려 곳곳에선 공천 후유증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공천 잡음, 이유가 무엇일까요?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90%대에 이르는 호남 지역의 내홍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질문 8> 확정된 후보들의 자질을 놓고도 뒷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기 성남에서 단수 공천된 은수미 후보는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의 금품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잖아요?

<질문 9> 자유한국당에서는 탈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의 탈당에 이어 오늘은 홍준표 대표와 갈등을 빚었던 강길부 의원도 탈당을 선언했는데요?

<질문 10>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들 사이에선 홍준표 대표와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지원 유세 거부는 물론이고 노골적인 비난도 마다하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홍 대표는 이 같은 상황에도 크게 개의치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 11> 꽉 막힌 국회 상황을 풀기 위한 각 당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번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12> 바른미래당에서는 손학규 전 고문이 지방선거를 위해 등판하면서 이목을 모으고 있죠. 지지율 반전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3>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83%를 돌파했는데요. 일주일 새 10%포인트나 오른 것입니다. 남북 정상회담 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6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정당당'은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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