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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한 어버이날…일부 동해안 비조금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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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따뜻한 어버이날…일부 동해안 비조금 '선선'
  • 송고시간 2018-05-08 14:41:35
[날씨] 따뜻한 어버이날…일부 동해안 비조금 '선선'

[앵커]

어버이날인 오늘 전국 대부분에서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동해안에서는 비가 조금 내리고 선선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평소 당연하게 여겨졌던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과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데요.

특별한 날을 기념이라도 하듯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고요.

따스한 햇살에 기온도 크게 올라서 활동하기에도 정말 좋은데요.

서울의 낮기온 24도, 광주 25도로 서쪽지역은 예년 이맘때 수준으로 따뜻하겠는데요.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동쪽지역은 강릉 13도, 부산 17도 등 15도 안팎을 보여 서늘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공기질이 깨끗하겠고요.

청정한 대기상태는 내일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에서 구름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경북동해안은 저녁까지, 영동은 내일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호남지방도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들이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쌀쌀한 아침저녁에 대비한 겉옷을 꼭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선물을 전하지 못하더라도,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은 꼭 표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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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