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400여 명을 대피하게 한 가스 냄새는 건물 배관에서 샌 가스가 학교 내부로 퍼지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조사 결과 학교 건물 뒤쪽 도시가스 중간밸브에서 가스가 누출돼 건물로 퍼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과 함께 누군가 가스관을 의도적으로 훼손했는지 또는 단순 사고인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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