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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양호 상속세 수백억 탈루 혐의 수사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조양호 상속세 수백억 탈루 혐의 수사
  • 송고시간 2018-05-09 22:16:38
검찰, 조양호 상속세 수백억 탈루 혐의 수사

서울남부지검은 수백억 원의 상속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 회장 남매는 부친인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보유 자산을 물려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조세포탈 혐의로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상속세 누락분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가 2016년 발견 이후 국세청에 신고했다"며 "이달 납기일에 맞춰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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