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동안 언론도 고생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는데요.
현장 모습 함께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다들 지난 1년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저도 아주 숨이 가쁘게 느껴지던 그런 때가 여러번 있었거든요. 아마 여러분들도 고생이 더 했을것 같습니다.
우리 청와대 기자가 과거에는 정치부 기자의 꽃이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다들 기피하는 3D 업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1년간 더 열심히 해야죠.
지금까지 저도 우리 청와대도 국민들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또 지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우리 언론에서 저와 청와대를 국민에 잘 전달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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