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1일)도 맑고 따뜻하겠지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아침에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고요.
일요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활동하기 무난해지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서 조금은 더울 수 있겠고요.
이후 다음 주부터는 여름에 가까운 더위가 느껴질 전망입니다.
당장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낮기온이 26도, 화요일은 무려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슬슬 에어컨, 가스 충천 점검이나 필터 청소 등 갖가지 여름 대비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아침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구름 덕에 내일은 오존과 또 자외선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평균 보통을 유지하겠지만 오전과 밤에는 대기 정체로 중서부와 영남에서 먼지가 약간 쌓일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오늘(10일)과 비슷합니다.
아침에 서울이 11도, 강릉 16도, 전주와 광주 11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대구와 광주 25도, 창원 23도, 전주는 24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만 안개가 짙어서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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