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필요한 비용이 향후 10년간 2,167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자산운용사 유리존 SLJ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독일 통일 과정을 참고로 삼아 향후 10년간 남북통일 과정에 들 경제적 비용을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동독은 2차 대전 당시 산업기지의 상당 부분을 유지하고 있었고 산업 문화도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동독보다 훨씬 낙후된 북한 경제를 끌어올리려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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