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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비 내리며 서늘…제주ㆍ남부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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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비 내리며 서늘…제주ㆍ남부 강한 비
  • 송고시간 2018-05-11 21:54:11
[날씨] 주말 비 내리며 서늘…제주ㆍ남부 강한 비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주말인 내일은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에게는 좀 아쉬운 소식일 수 있지만 먼지를 씻겨줄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불고 기온도 떨어져 꽤나 서늘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맑아지면서 따뜻해지니까요.

외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는 종일 온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안부터 시작되겠는데요.

빠르게 확산돼 아침 중에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 대부분 지역에 오겠고 오전 중에는 거의 전국에 내려 일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은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많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제주와 충청 호남, 경남 남해안지역에도 최고 60mm, 서울, 경기와 그밖에 전국 5~4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강풍에 돌풍 또 벼락도 동반돼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만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6도에 그치고요.

대구와 창원이 20도, 광주가 21도로 오늘보다 최고 5~6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모든 해상의 물결도 거세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초에 서울의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며 덥겠고 주 후반에 또 한 번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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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